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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토토] 야구팬 47% "넥센, 두산에 승리 예상”
입력 2014-03-31 14:13 
야구팬의 47.41%는 오는 1일에 열리는 넥센히어로즈-두산베어스전에서 넥센의 승리를 예상했다. 사진=MK스포츠 DB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의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이 1일(화)에 열리는 한국프로야구(KBO)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2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참가자의 47.41%는 넥센히어로즈-두산베어스(2경기)전에서 넥센의 승리를 예상했다.
두산의 승리 예상은 34.01%, 나머지 18.57%는 양 팀의 같은 점수대를 전망했다. 최종 점수대에선 넥센(6~7점)-두산(4~5점), 넥센 승리 예상(9.20%)이 1순위로 집계됐다. 넥센은 지난 SK와의 개막전에서 13안타를 몰아치며 8-3을 승리했고, 30일 경기에선 4-6으로 비록 패했지만 2경기 동안 막강 타선의 위력을 뽐냈다.
다만 마무리 손승락의 부진이 아쉬웠다. 반면 두산은 LG와의 개막 2연전에서 1승1패를 거두며 다소 아쉬움이 컸다. 특히, 에이스 노경은의 투구 난조가 실망스러웠던 두산이다. 지난 해 상대 전적에서는 9승 7패로 넥센이 앞섰다.
1경기 LG-SK에선 LG 승리 예상(47.87%)이 가장 높게 집계됐고, SK 승리 예상(35.46%)과 양팀 같은 점수대 예상(16.69%)순으로 예측됐다. 최종 점수대는 LG(4~5점)– SK(2~3점), LG 승리 예상(9.27%)이 1순위로 집계됐다. LG는 이번 SK와의 홈개막전에 류제국을 선발투수로 내보낼 계획이다. 지난해 류제국은 SK를 상대로 5경기 4승 무패(평균자책점 1.86)로 무척 강한 모습을 보였다. 반면 SK는 레이예스가 선발로 나올 것으로 보인다. 레이예스는 지난 시즌 1승 2패(평균자책점 7.20)로 부진한 모습을 보인 바 있다.
3경기 KIA-NC전에선 홈팀 KIA 승리 예상(45.86%)이 가장 높게 집계됐고, NC 승리 예상(37.19%)과 양팀 같은 점수대 예상(16.95%)순으로 예상됐다. 최종 점수대는 KIA(4~5점)-NC(2~3점), KIA 승리 예상(10.28%)이 1순위로 집계됐다.
야구토토 스페셜 2회차 게임은 4월 1일(화) 오후 6시 2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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