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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음방진단] 원테이크 촬영에 소품 댄스 더하니…보는 재미 두 배
입력 2014-03-31 14:07 
‘음방진단은 대한민국 주요 음악프로그램인 Mnet ‘엠카운트다운부터 KBS2 ‘뮤직뱅크 MBC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까지 총 4개 프로그램의 방송을 총 정리합니다. 매주 음악방송의 UP&DWON을 선정해 진단함으로써 질 높은 콘텐츠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MBN스타 송초롱 기자] 3월 다섯째 주 음악방송은 대형 걸그룹 소녀시대와 투애니원(2NE1)에 지난주 컴백한 포미닛까지 가세하며 불꽃 튀는 걸그룹 대전이 펼쳐졌다.

앨범 발매 시점부터 현재까지 온라인 음원차트의 상위권을 놓치지 않고 있는 음원강자 소유X정기고의 ‘썸은 마지막 방송을 했음에도 1위 후보에 꾸준히 들며 저력을 뽐냈다. 포미닛의 ‘오늘 뭐해는 소녀시대의 ‘미스터미스터와 투애니원의 ‘컴백홈 사이에서 숨은 저력을 뽐내 눈길을 모았다.

◇UP : SM엔터테인먼트 가수들의 필살기이자, 기본이 되버린 원테이크 기법 촬영은 시청자들의 보는 재미를 배가 시켰다. 이번 주 컴백한 슈퍼주니어M은 원테이크 촬영에 책상과 종이, 넥타이를 이용하는 소품 댄스까지 선보였다.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카메라 워킹은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DOWN : 지난주에는 많은 중견 가수들이 컴백했다. 그럼에도 아이돌 위주의 음악방송으로 진행돼 아쉬움을 자아냈다.

◇SPECIAL :‘엠카운트다운에서 홍대광은 이문세의 ‘옛사랑을 직접 피아노를 치며 노래를 불러 관객들의 심금을 울렸다. ‘인기가요에서는 투하트 ‘딜리셔스 무대에 문가영이 특별 출연, 두 남자에게 고백을 받는 여자로 등장해 팬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그녀가 키와 남우현 중 누구와 연결될지 궁금증을 모았으나, ‘인기가요 MC인 엑소 백현과 이어져 소소한 웃음을 선사했다.

Mnet ‘엠카운트다운는 MC들이 오렌지캬라멜 무대 도중 춤을 선보이는 등 소소한 볼거리를 선사했으며, 완벽한 카메라 워킹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KBS2 ‘뮤직뱅크에서는 엠블랙과 슈퍼주니어가 귀엽게 티격태격하는 대기실 모습이 포착돼 팬들에게 엄마 미소를 선사했으며, SBS ‘인기가요는 가수들마다 특별한 영상효과를 줘 보는 재미를 배가시켰다. MBC ‘쇼 음악중심는 결방됐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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