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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 디자이너 변신…마크장과 中 브랜드 론칭
입력 2014-03-31 13:44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배우 박해진이 유명 디자이너 마크장과 함께 새 브랜드 론칭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박해진은 지난 2월 25일 중국 베이징에서 마크장과 함께 브랜드 론칭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최근 박해진은 모델 못지 않은 비율과 남다른 비주얼로 착용하는 의상 마다 화제를 모았다. 특히 드라마 속 그의 의상들은 중국 패션 업계까지 강타했다. 롱코트 터틀넥 패션, 박해진의 헤어스타일, 운동화 컬렉터 임을 인증하는 한정판 운동화까지 박해진의 모든 패션 아이템들이 중국 내에서 종합선물세트처럼 한꺼번에 팔리고 있는 것.
박해진은 "트렌디한 감각을 살려 시장에 맞게 디자인할 것"이라며 "특히 편안한 스타일의 의상을 고객들에게 권하고 싶다. 몸에 편한 옷이 가장 멋진 스타일"이라고 전했다.
또한 마크장은 "딸이 열성팬이라 박해진을 알게 됐는데 남다른 패션 감각에 깜짝 놀랐다"면서 "박해진은 스타일이 다른 옷을 믹스매치하거나 편안한 스타일속에 남다른 색감을 자랑한다. 타고난 디자이너"라며 극찬했다.
이날 행사에는 평소 박해진 팬을 자처했던 여배우 황만이 참석해 축하 꽃다발을 증정했고 박해진의 따뜻한 포옹을 얻어냈다.

네티즌들은 "박해진 브랜드 드디어 본격적으로 시작! 디자이너 변신 축하", "마크장이 박해진 패션센스를 인정했네", "황만 부축까지? 박해진 진짜 글로벌 매너남이다! 역시 멋져", "박해진 패션은 알아주지~ 공항패션 봤는데 컬러를 참 잘 쓰는 듯"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해진은 중국 일정을 마무리하고 오는 4월 28일 첫 방송예정인 SBS 새 월화극 '닥터 이방인' 촬영에 매진할 예정이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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