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악동 뮤지션 데뷔, YG측 "마지막 타이틀곡은 팬들이 선택한다"
입력 2014-03-31 13:38 
악동뮤지션 데뷔 / 사진=SBS K팝스타 제공


'악동뮤지션'

악동뮤지션 데뷔

K팝스타 시즌2의 우승자 악동뮤지션이 데뷔한다고 밝혔습니다.

YG 엔터테인먼트 (이하 YG)의 양현석 대표는 31일 YG 공식블로그에 악동뮤지션이 다음달 6일 데뷔한다고 알렸습니다.

악동뮤지션의 데뷔는 지난해 이들이 '케이팝스타2' 결승전에서 우승한 후 1년 만입니다.

총 11곡의 신곡이 수록될 정규앨범을 들고 나오며 전곡의 작사 작곡은 물론 프로듀싱까지 악동뮤지션 멤버 이찬혁이 도맡았다고 밝혔습니다.


양현석 대표는 "음반 제작일을 한지 벌서 16년차인데 악동뮤지션 1집 음반처럼 타이틀곡을 선정하는데 어려웠던 적이 별로 없었던 것 같다"면서 "'다리꼬지마'와 '매력있어'를 처음 접했을 때 그 느낌처럼 악동뮤지션의 독특한 매력과 신선함이 11곡의 신곡들에 잘 녹아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오랜 고민 끝에 재미있는 아이디어를 떠올리게 됐다. 총 세곡을 타이틀곡으로 결정하고 한 곡은 악동 뮤지션이, 한곡은 YG가, 마지막 한곡은 팬들에게 그 선택을 맡기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양현석 대표에 따르면 악동뮤지션이 추천한 '얼음들', YG가 추천한 '200%', 그리고 음원 공개후 가장 인기 얻은 한곡이 세번째 타이틀 곡이 됩니다.

악동뮤지션 데뷔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악동뮤지션 데뷔 마지막 세번째 타이틀 곡은 어떤게 될지 궁금하다" "악동뮤지션 데뷔 악동뮤지션은 역시 매력있어" "악동뮤지션 데뷔 빨리 음원 듣고싶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