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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클럽 창단식 연 방탄소년단, 훌쩍 컸다
입력 2014-03-31 10:24 
그룹 방탄소년단이 생애 첫 팬클럽 창단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MBN스타 박정선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생애 첫 팬클럽 창단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방탄소년단 지난 29일 오후 6시 서울 올림픽홀에서 3000여 명의 팬이 함께 한 가운데 팬클럽 창단식 ‘방탄소년단: 첫 번째 팬미팅 머스터(BTS: 1st Fan Meeting MUSTER)를 개최했다.

지난해 6월 데뷔하여 10개월 만에 갖는 팬클럽 창단식이다. 팬클럽의 정식명칭은 아미(A.R.M.Y.)로 팬들이 신청한 수많은 이름 중에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직접 선택했다.

첫 미니앨범의 타이틀 곡이었던 ‘엔오(N.O)로 창단식의 오프닝을 장식한 방탄소년단은 데뷔곡 ‘노 모어 드림(No More Dream)과 최신곡 ‘상남자(Boy In Luv)는 물론, 지난 음반 수록곡과 믹스테입으로 발표한 곡 등 무려 12곡을 선 보였다.


방탄소년단의 리더 랩몬스터는 팬들과 함께 하는 첫 공식 무대인만큼 많이 설?�� 기대에 보답하기 위해 연습도 많이 했다. 연습실에서 흘린 땀들이 아깝지 않은 즐거운 공연이었다. 팬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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