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전 26회, 유동근 위화도 회군 결정 ‘2막 오르나’

유동근이 위화도 회군을 감행했다.
지난 30일 오후 방송된 KBS 1TV 대하드라마 ‘정도전 26회에서는 두 차례의 회군 요청을 거부당한 이성계(유동근)이 마침내 개경으로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성계는 정도전(조재현)의 회군 요청에 어명 없는 회군은 반대”라며 거절했지만 우왕(박진우)와 최영(서인석)의 무리한 진군 명령에 다시 흔들렸다.
이후 이성계는 정도전이 장군은 고려와 함께할 수 없는 사람이다”라고 했던 말을 떠올리며 결국 회군을 감행하기로 결정했다.

이 소식을 들은 최영은 이럴 수가 회군이라니. 이성계 너를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라며 분노해 향후 극 전개에 대한 긴장감을 높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정도전은 은밀하게 위화도 회군을 진행해 앞으로의 전개가 주목된다.
이날 정도전 26회를 접한 누리꾼들은 정도전 26회, 드디어 2막이 오르는군” 정도전 26회, 연기가 소름끼쳤다” 정도전 26회, 조선이 드디어 빛을 보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