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3 짜리몽땅, '뜨거운 안녕' 부르고 탈락…소감 들어보니 "뭉클!"
'K팝스타3 짜리몽땅'
'K팝스타3' TOP3가 결정됐습니다.
세미파이널에 진출한 세 사람은 그동안 강력한 우승 후보로 점쳐져 온 버나드박, 권진아, 샘김입니다.
30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3' TOP3 결정전 무대에서 버나드박, 권진아, 샘김이 TOP3로 진출했으며, 짜리몽땅이 최종 탈락했습니다.
세 번째로 무대에 오른 짜리몽땅은 토이 유희열의 '뜨거운 안녕'을 선곡했고, 졸업을 콘셉트로한 아기자기한 무대를 펼쳤습니다. 원곡과는 또 다른 분위기였지만 기존 짜리몽땅이 보여줘 온 강점이 살아나지 못해 아쉬움을 자아낸 가운데 이들은 92점(박진영), 92점(양현석), 96점(유희열)을 받으며 총 280점을 획득했습니다.
심사위원 점수 60%에 시청자 문자투표 40%를 합산한 총점의 결과, 탈락자는 짜리몽땅이었습니다. 짜리몽땅 박나진은 "여기까지 오게 해주셔서 감사드린다. 많이 부족하지만 심사위원분들께도 감사드린다. 많이 도와주신 제작진 여러분, 음악감독 밴드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우리를 응원해주신 선생님 후배들 팬들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열심히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씩씩하게 말했습니다.
하지만 박나진은 "여기까지 오게 된 것은 인혜, 태경이 덕분"이라며 눈물을 쏟아내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한편 'K팝스타3 짜리몽땅'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K팝스타3 짜리몽땅, 안타까워라" "K팝스타3 짜리몽땅, 그동안 수고 많았어요" "K팝스타3 짜리몽땅, 아쉽게 탈락했지만 앞으로 계속 노래할 수 있으니까 힘내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