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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기 '밀레니엄 베이비'를 잡아라
입력 2007-02-07 13:37  | 수정 2007-02-07 13:36
본격적인 입학 시즌을 맞아 신학기 용품을 구매하는 분들 많을 겁니다.
올해 입학하는 밀레니엄 베이비들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 행사도 펼쳐지고 있는데요,
전문상가에 가시는게 물건을 가장 저렴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이성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서울 동대문의 학용품 매장 거리입니다.


새학기를 맞아 아이들 학용품을 준비하는 학부모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인터뷰 : 박미숙 / 서울 창동
-"유치원 생일 선물도 구입하고 새학기 물품들좀 구입하려구요."

인터뷰 : 명경준 / 서울 여의도
-"신학기를 맞이해서 아이들에게 필요한 학용품을 미리 구입하러 나왔습니다."
특히 올해는 '밀레니엄 베이비'들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해여서 관련 업체들이 크게 들떠 있습니다.

인터뷰 : 이도열 / 홈플러스 동대문점 부점장
-"올해가 밀레니엄 베이비가 입학하는 시즌이다 보니까 저희도 신학기 용품을 많이 확대했고, 가격도 20% 할인된 가격으로 상품을 준비했습니다."

삼성홈플러스는 이들을 대상으로 스탠드 전품목을 할인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GS마트에서도 학생가구 전품목을 최고 40% 까지 싸게 팝니다.

그렇다면 신학기 용품은 어디서 사는게 저렴할까?

전문가들은 창신동과 남대문 등 전문상가를 꼽고 있습니다.

조금만 발품을 팔면 다양한 제품을 싸게 살 수 있는 장점이 있다는 설명입니다.

인터뷰 : 서호석/모닝글로리 창신동 매장 직원
-"이곳 자체가 도매시장으로 형성이 돼 있는 상권입니다. 그래서 소비자들도 이 시장에 나오시면 도매 가격으로 30~4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이밖에 초이문구와 문구닷컴 등 온라인 문구 전문 쇼핑몰에서도 저렴한 구매가 가능하다는 조언입니다.

mbn뉴스 이성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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