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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용마고 김민우, 노히트노런 달성
입력 2014-03-30 18:00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고교야구에서 3년 만에 노히트노런이 나왔다. 대기록의 주인공은 마산용마고의 우완투수 김민우였다.
김민우는 30일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열린 고교야구 주말리그 남부권의 울산공고전에서 노히트노련의 대기록을 달성했다. 9이닝 동안 28타자를 상대로 볼넷 2개만 허용했다. 탈삼진은 9개.
고교야구에서 노히트노런이 나온 건 지난 2011년 7월 17일 충훈고-인천고전에서 유영하(당시 충훈고)가 세운 뒤 3년 만이다.
대한야구협회는 주말리그 전반기를 마친 후 김민우에게 특별상을 시상할 예정이다.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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