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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완’ 리즈 떠난 LG, ‘좌완’ 티포드 영입
입력 2014-03-30 10:40  | 수정 2014-03-30 10:57
LG 트윈스의 새 외국인투수 에버렛 티포드 사진=LG 트윈스 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마지막 퍼즐을 찾았다. 레다메스 리즈를 대체할 외국인투수 에버렛 티포드를 영입했다. 연봉은 50만달러이며, 성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2006년 드래프트에서 캔자스시티 로얄스의 지명을 받았던 티포드는 최고 구속 150km를 던지는 좌완투수다. LG는 안정된 제구력과 경기운영 능력이 장점이다”라고 평했다.
2011년 빅리그에 입성, 통산 45경기 3승 5패 평균자책점 4.25를 기록했다. 45경기 가운데 선발 등판은 8번이었다. 마이너리그 통산 성적은 54승 35패 평균자책점 3.80이다.
티포트는 오는 4월 2일 입국, LG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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