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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대선까지 고강도 공직 감찰
입력 2007-02-07 11:02  | 수정 2007-02-07 11:02
정부가 올 12월 대선때까지 고강도 공직 감찰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오늘 감사원 주관으로 국가기관과 자치단체 등 175개 기관 감사 책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직기강 확립 300일 추진 결의대회를 갖고 이같은 방침을 밝혔습니다.
정부는 특히 내일부터 오는 21일까지 감사원 특별조사본부 요원 등 연인원 740여명을 투입해 설 연휴 공직자 금품수수와 모럴해저드, 복지부동 등 공직기강 문란행위를 집중 단속하기로 했습니다.
또 3월부터 9월까지는 고위공직자들의 정치권 줄서기와 회계 사각기관 등을 집중 감찰하고, 대선이 가까워지는 10월부터는 지역상주 감찰반을 운영해 공직자들의 선거개입을 사전차단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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