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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정일우, 드라마보다 응원단 선택 "숨겨진 반전…깜짝"
입력 2014-03-29 19:39 
무한도전 정일우/ 사진=MBC 방송 캡처


'무한도전' 정일우, 드라마보다 응원단 선택 "숨겨진 반전…깜짝"

'무한도전' '정일우'

배우 정일우가 드라마 대신 무한도전을 선택했습니다.

29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브라질 월드컵 응원단에 합류를 결정한 정일우의 모습이 전파를 탔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매니저는 정일우에게 "진행하는 작품이 있다. 6월이다"며 "매니저로서 생각해보면 드라마가 우선 아닐까"라고 말했습니다.

정일우는 그러나 무한도전 단원 계약서를 작성하며 단원에 합류했습니다. 멤버들이 "드라마 들어온거 괜찮겠냐"고 묻자 정일우는 "고민해봤는데.."라며 말끝을 흐렸습니다.


알고보니 정일우는 매니저에게 "작품도 중요한데 약속인거다"고 말했던 것.

정형돈이 "무한도전에 대한 열정을 확인하려고 매니저랑 짰다. 드라마 섭외는 없었다"고 말하자 정일우는 당황했습니다.

이어 정일우는 "사실 인터뷰에서 '무한도전' 나가고 싶다고 이야기 했었다. '무한도전' 팬이라서 열심히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각오를 다졌습니다.

무한도전 정일우에 대해 누리꾼들은 "무한도전 정일우, 응원단 멤버들 화려하네" "무한도전 정일우, 진짜 잘할 수 있을까?" "무한도전 정일우, 드라마보다 무한도전이라니 놀랍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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