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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세 혐의 히딩크, 징역 10개월 구형
입력 2007-02-07 09:37  | 수정 2007-02-07 09:37
네덜란드 검찰이 탈세 혐의로 기소된 거스 히딩크 러시아 축구대표팀 감독에게 징역 10개월을 구형해 판결결과가 주목됩니다.
네덜란드 신문 '텔레흐라프'는 네덜란드 남부 덴보쉬 검찰이 히딩크 감독을 피고인으로 한 탈세 사건 3차 공판에서 히딩크에게 징역 10개월을, 그의 세금 자문역에게 징역 13개월을 각각 구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히딩크는 이에대해 명백히 결백하다며 세금을 탈루할 의도가 없었고 만일 그런
부분이 있더라도 순전히 행정적인 착오일 뿐이라고 항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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