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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월드컵, 한국 2경기 입장권 매진 안 돼
입력 2014-03-29 11:50 
‘2014 브라질월드컵’ 입장권 매진이 안 된 7경기 중 2경기가 한국경기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MK스포츠 DB
‘2014 브라질월드컵 입장권 매진이 안 된 7경기 중 2경기가 한국경기인 것으로 나타났다.
AP통신은 29일(한국시간) 브라질월드컵 입장권 2차 판매 마감이 5일 남은 가운데 총 2500만 장의 티켓이 팔렸지만, 조별리그부터 결승전까지 전체 64경기 중 조별리그 7경기가 매진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AP통신은 티켓 예매가 가능한 한국-러시아, 한국-알제리, 그리스-코트디부아르, 나이지리아-보스니아, 우루과이-코스타리카, 온두라스-스위스, 보스니아-이란 등 총 7경기의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 가운데 그리스-코트디부아르의 경기표가 가장 많이 남았으며, 온두라스-스위스전은 비싼 좌석의 표만 일부 남아 매진이 임박했다”고 설명했다.
브라질월드컵 입장권은 총 4차례에 걸쳐 판매한다. 지금까지 1차 판매(2013년 8월20일~10월10일)와 2차 판매(2013년 12월9일~2014년 1월3일)가 마감됐고, 지난 12일부터 오는 4월1일까지 3차 판매가 진행 중이다. 4월15일부터는 최종 판매가 이뤄진다.
이번 브라질월드컵에는 총 330만 여장의 입장권 중 현재까지 250만 장 이상이 팔렸다. 1차 판매로 110만 여장이 팔렸고, 2차 판매 당시 136만 5000여 장이 판매됐다. 이번 3차 판매에는 29만 5000여 장이 할당됐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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