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황하는 칼날' 서준영, "정재영 이성민, 연기할 때 짐승 같아"

배우 서준영이 선배 정재영 이성민과의 호흡에 대해 언급했다.
29일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방황하는 칼날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는 서준영, 정재영, 이성민 등이 참석했다.
이날 서준영은 정재영 이성민과 함께한 소감을 묻는 질문에 동료 배우들이 선배들과 연기했던 소감을 많이 묻더라. 그래서 스스로 창피했다고 말을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동료들에게) ‘너희도 짐승과 한 번 연기해봐라고 말했다”며 정재영 이성민 선배와 연기하니 아무것도 안했는데도 장면이 끝나있었다. 스스로 창피했다. 나는 아직 갈 길이 멀다. 두 분은 나에게 큰 영향을 끼쳤다”고 덧붙였다.

한편 ‘방황하는 칼날은 한 순간에 딸을 잃고 살인자가 된 아버지 상현(정재영)과 그를 잡아야만 하는 형사 억관(이성민)의 안타까운 추격전을 담은 작품이다. 오는 4월 10일 개봉 예정이다.
정재영 이성민의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정재영 이성민, 정말 대 선배들이긴 하네” 정재영 이성민, 둘 다 카리스마 대박인 듯” 정재영 이성민, 영화 완전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