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현대증권의 계열사 채권 판매 특별점검에 들어갔다.
28일 조국환 금감원 금융투자검사국장은 "현대증권의 계열사 채권 판매 내부 통제가 제대로 되고 있는지 점검 차원에서 검사국 직원 3명을 파견해 점검 작업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지난 17일 금감원은 현대그룹 3개 계열사의 신용등급이 강등됨에 따라 현대증권 계열사 회사채 판매를 전면 금지했다.
금감원은 계열사 회사채 판매 금지 조치에 이어 실제로 현대증권이 계열사 회사채를 판매하지 않도록 내부 통제 시스템을 제대로 갖추고 있는지 특별점검하기로 했다. 금융당국은 지난해 10월 24일 '투기등급 회사채의 계열 증권사 판매 금지' 규정을 도입했다.
[박승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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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금감원은 현대그룹 3개 계열사의 신용등급이 강등됨에 따라 현대증권 계열사 회사채 판매를 전면 금지했다.
금감원은 계열사 회사채 판매 금지 조치에 이어 실제로 현대증권이 계열사 회사채를 판매하지 않도록 내부 통제 시스템을 제대로 갖추고 있는지 특별점검하기로 했다. 금융당국은 지난해 10월 24일 '투기등급 회사채의 계열 증권사 판매 금지' 규정을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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