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분류
"YS·DJ이후 당쪼개 성공한 사례 없어"
입력 2007-02-07 00:32  | 수정 2007-02-07 00:32
노무현 대통령은 과거 김대중, 김영삼 전 대통령이 정치할 때는 60년대말부터 국민들에게 강한 명분이 각인된데다, 지역에서 강력한 열망이 있어서 당을 가르고도 또는 탈당해서도 각기 대통령이 됐으나 그 이후로는 당을 쪼개서 성공한 사례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열린 여당 지도부와 개헌특위 위원 초청 간담회에서 집단탈당 사태를 보고받은 뒤 지금까지 당의 논의에 대해서 반대한 것은 지역당은 안된다는 것 딱 한가지 뿐이라고 이 같이 말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또한 대통령인 내가 지지를 잃어서 당을 지켜내지 못해 면목이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