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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웅인, 냉혈한 악역 ‘한 번 더’…SBS ‘끝없는 사랑’ 캐스팅
입력 2014-03-28 16:39 
사진= MBN스타 DB
[MBN스타 김나영 기자] 배우 정웅인이 SBS 새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에 출연한다.

28일 오후 정웅인의 소속사 피아이엔터테인먼트는 MBN스타와의 통화에서 정웅인이 ‘끝없는 사랑(극본 나연숙·연출 이현직) 출연을 확정했다.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정웅인은 극중 킹메이커이자 정보부 요원인 박영태 역을 맡았다. 박영태는 자신이 원하는 사람을 최고의 위치에 올리기 위해 반대 세력을 제거하는데 서슴없는 냉혈한 캐릭터다.

앞서 정웅인은 인기리에 종영된 SBS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 연쇄살인마 민준국 역을 맡아 신스릴러로 등극했다. 이후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와 SNS 드라마 ‘아빠의 노트를 통해 열연을 펼쳤다.

특히 정웅인은 악역과 로맨스를 넘나들며 폭넓은 연기를 보여주고 있어 더욱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한편, ‘끝없는 사랑은 1980년대를 배경으로 주인공들의 일과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SBS 새 주말드라마 ‘엔젤아이즈 후속으로 방송된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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