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주식시황] BGF리테일, ‘상장’ 기대에... 이틀 째 급등

장외주식시장이 상승세를 이어갔다.
28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업체 프리스닥(www.presdaq.co.kr)에 따른 주요 종목별 동향을 살펴보면, IPO관련주에서 지난 26일 유가증권 상장심사를 통과한 국내 최대 편의점업체 BGF리테일(구 보광훼미리마트)(67,500 ▲3,500)이 이틀 째 급등세를 기록한 가운데 지난 2012년 6월 상장심사를 자진 철회한 현대중공업 계열 국내 4위 정유사 현대오일뱅크(15,850 ▲250)도 상승세를 나타냈다.
반면 지난해 10월 상장심사에서 미승인 판정을 받은 후 키움증권으로 주관사를 교체하며 특례상장에 재도전키로 한 바이오 신약 제조사 바이오리더스(3,300 ▼150)와 지난 2012년 10월 상장심사에서 승인이 보류된 2차전지 제조장비 전문업체 씨아이에스(13,500 ▼500)는 약세를 기록했고 지난해 5월 상장심사에서 미승인 판정을 받은 DB암호화 솔루션 전문업체 케이사인(11,650 ▼150)과 지난 24일 코스닥 상장심사를 청구한 영화배급사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28,150 ▼350)도 내림세로 마감했다.
IT/SW서비스에서는 현대차 계열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전문업체 현대엠엔소프트(33,500 ▲1,250)와 LG그룹 계열 IT서비스업체 LG CNS(14,000 ▲500)가 강세를 나타냈다.

기타 주요종목으로 현대엠코와의 합병을 앞둔 현대건설의 엔지니어링 서비스 전문 자회사 현대엔지니어링(434,000 ▲3,500)이 소폭 오름세를 보이며 신고가 행진을 이어갔다.
그밖에 반도체 설계 전문업체 동운아나텍(8,000 ▲400)과 삼성전자의 초음파 진단장비 전문 자회사 삼성메디슨(6,350 ▲150), 바이오의약품 개발 전문업체 씨트리(4,350 ▲100), 현대그룹 종합물류업체 현대로지스틱스(13,850 ▲100), 현대차의 자동차 핵심부품 전문 계열사 현대다이모스(37,250 ▲250), JB금융지주 산하 여신전문업체 JB우리캐피탈(4,800 ▲50) 등의 오름세가 돋보였다.
반면 단백질소재 바이오신약 개발 전문업체 프로셀제약(900 ▼50)과 스마트폰용 BLU(백라이트유닛) 및 TSP(터치스크린패널) 전문업체 파인텍(8,750 ▼250), 건축용 철강자재 전문업체 덕신하우징(7,500 ▼150), 전기차 충전기 전문업체 시그넷시스템(3,250 ▼50) 등의 내림세가 두드러졌다.


[자료제공 : 프리스닥(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