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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2’ 엘리베이터 격투씬, 캡틴 전투기술+에너지 총집약
입력 2014-03-28 11:13 
[MBN스타 손진아 기자]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가 캡틴의 압도적인 맨몸 액션을 확인할 수 있는 엘리베이터 격투씬으로 관객들에게 짜릿한 액션 쾌감을 선사하고 있다.

‘캡틴 아메리카2는 어벤져스 뉴욕 사건 이후 쉴드의 멤버로 살아가는 캡틴 아메리카(크리스 에반스 분)에게 친구였던 적 윈터 솔져(세바스찬 스탠 분)가 나타나면서 쉴드와 어벤져스에게 닥치는 사상 최악의 위기를 선보이는 작품이다.

이미 개봉 전 예고편을 통해 팬들의 눈길을 단숨에 사로잡은 엘리베이터 격투씬은 캡틴만이 보여줄 수 있는 거침없는 전투기술과 에너지가 총집약되어 있는 액션 명장면 중 하나다. 액션 시퀀스 중 가장 처음 촬영된 이 장면은 비좁은 공간에서 합을 맞춰야 했기 때문에 배우와 스턴트 코디네이터들의 고난도 격투실력과 완벽한 호흡이 관건이었다.

크리스 에반스는 이번 영화에서 더욱 완벽한 액션을 보여주기 위해 복싱, 파쿠르, 주짓수, 가라테 등 격투 기술을 익히는 것은 물론, 아크로바틱한 동작을 자유롭게 표현하기 위해 체조 트레이닝까지 받아 신체를 단련시켰다는 후문이다.

여기에 방패 기술까지 완벽하게 마스터해 좁은 엘리베이터에서도 부메랑처럼 방패를 빠르게 던지고 받는 스킬까지 구사하며 캡틴만이 보여줄 수 있는 액션 명장면이 탄생됐다.

이렇듯 압도적인 맨몸 액션은 물론, 짜임새 있는 스토리까지 더해져 마블 히어로 무비의 역사를 새롭게 쓰고 있다는 호평을 얻고 있는 ‘캡틴 아메리2는 개봉 첫 주말에도 흥행을 이어갈 것이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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