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남일녀’ 김우빈 어설픈 막춤으로 현장 초토화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김우빈이 어설픈 막춤으로 가족들을 즐겁게 했다.
MBC ‘사남일녀에 깜짝 출연한 김우빈은 춘천에서의 첫째 날, 저녁을 먹기 위해 집 근처에 냉이를 캐러 나왔다 춤판을 벌였다.
김재원은 우빈이는 어떤 게 냉이인줄 아냐”고 물었고, 냉이가 생소한 김우빈은 어리둥절해 했다. 곧이어 엄마가 냉이 캐는 법을 알려주기 위해 밭으로 나왔고, 김우빈은 엄마에게 이게 맞냐”고 하나하나 물어보며 성실하게 작업에 임했다.
열심히 냉이를 캐던 중 김민종의 트로트 선창으로 인해 때 아닌 춤판이 벌어졌다. 김민종은 엄마와 함께 ‘내 나이가 어때서를 흥겹게 부르며 재롱을 부렸다. 이어 김재원, 이하늬가 일어나 노래에 맞춰 몸을 들썩이며 흥을 돋았다.

갑작스러운 분위기에 당황한 김우빈까지 마지막으로 일어나 춤판에 합세했고, 김우빈의 수줍은 몸짓에 일동은 폭소했다.
‘사남일녀에 융화된 김우빈은 어설픈 막춤으로 열심히 어머니와 함께 춤을 이어갔다. 어머니의 길고긴 노래가 끝나지 않아 다른 형, 누나가 당황하는 와중에도 김우빈은 어머니의 손을 잡고 한 바퀴 돌며 커플댄스를 선보였다. 방송은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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