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우려에 마스크 제조업체 오공이 이틀 연속 강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오전 9시 41분 오공은 전일 대비 170원(3.47%) 오른 5070원을 기록 중이다.
전일 7.69% 급등한 채 거래를 마친 오공은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오공은 장중 한때 527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서울시는 이날 오전 7시를 기준으로 대기 중 초미세먼지 농도가 '주의보 예비단계' 수준으로 높아졌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연무와 낮은 풍속 때문에 대기가 정체돼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졌다"며 "호흡기나 심혈관 질환이 있는 시민과 노약자, 어린이 등은 외출을 자제하고 외출 때 황사마스크를 착용해달라"고 당부했다.
[매경닷컴 김잔디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