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박근혜 대통령이 통일 모범 도시로 거듭난 독일 드레스덴에 도착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저녁 이곳에서 '통일 구상'이 담긴 연설을 할 예정입니다.
김성철 기자입니다.
【 기자 】
독일 순방 사흘째를 맞은 박 대통령이 독일 드레스덴시에 도착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드레스덴 첫 일정으로 '성모 교회'를 방문했습니다.
2차 대전 당시 공습으로 폐허가 돼 냉전의 상징으로 불렸지만, 1989년 헬무트 콜 당시 서독 총리가 처음 통일을 언급한 후 통일의 상징이 됐습니다.
박 대통령은 드레스덴시가 위치한 작센주 총리를 만나 통일의 모범을 보기 위해 왔다고 인사를 건넸습니다.
▶ SYNC : 박근혜 / 대통령
- "통일 후 모범적으로 경제 발전을 이룩한 작센주의 모습은 한반도 통일의 청사진을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박 대통령은 이에 앞서 베를린에서도 통일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냉전의 상징이던 베를린 장벽을 예술 작품으로 승화한 이스트사이드 갤러리를 찾은 박 대통령은 우리나라 비무장지대와 독일 동서독 접경지대를 비교한 사진전을 관람했습니다.
또, 독일 통일을 이끈 주역들과 만나 통일 준비 과정에 대한 조언을 들었습니다.
▶ SYNC : 박근혜 / 대통령
- "분단의 역사를 극복하는 그런 통일을 먼저 이뤄내는데 주역이었던 여러분들께서 통찰력과 지혜를 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스탠딩 : 김성철 / 기자 (독일 드레스덴)
- "박 대통령은 우리 시간으로 오늘 저녁 드레스덴 공대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은 후 자신의 통일 구상을 담은 연설을 할 예정입니다. 독일 드레스덴에서 MBN뉴스 김성철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통일 모범 도시로 거듭난 독일 드레스덴에 도착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저녁 이곳에서 '통일 구상'이 담긴 연설을 할 예정입니다.
김성철 기자입니다.
【 기자 】
독일 순방 사흘째를 맞은 박 대통령이 독일 드레스덴시에 도착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드레스덴 첫 일정으로 '성모 교회'를 방문했습니다.
2차 대전 당시 공습으로 폐허가 돼 냉전의 상징으로 불렸지만, 1989년 헬무트 콜 당시 서독 총리가 처음 통일을 언급한 후 통일의 상징이 됐습니다.
박 대통령은 드레스덴시가 위치한 작센주 총리를 만나 통일의 모범을 보기 위해 왔다고 인사를 건넸습니다.
▶ SYNC : 박근혜 / 대통령
- "통일 후 모범적으로 경제 발전을 이룩한 작센주의 모습은 한반도 통일의 청사진을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박 대통령은 이에 앞서 베를린에서도 통일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냉전의 상징이던 베를린 장벽을 예술 작품으로 승화한 이스트사이드 갤러리를 찾은 박 대통령은 우리나라 비무장지대와 독일 동서독 접경지대를 비교한 사진전을 관람했습니다.
또, 독일 통일을 이끈 주역들과 만나 통일 준비 과정에 대한 조언을 들었습니다.
▶ SYNC : 박근혜 / 대통령
- "분단의 역사를 극복하는 그런 통일을 먼저 이뤄내는데 주역이었던 여러분들께서 통찰력과 지혜를 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스탠딩 : 김성철 / 기자 (독일 드레스덴)
- "박 대통령은 우리 시간으로 오늘 저녁 드레스덴 공대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은 후 자신의 통일 구상을 담은 연설을 할 예정입니다. 독일 드레스덴에서 MBN뉴스 김성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