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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인, 올시즌 첫 챔피언
입력 2014-03-27 18:38  | 수정 2014-03-27 18:40
최종인
최종인이 한국 프로 볼링 시즌 첫 대회인 2014 바이네르컵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최종인은 27일 서울 구로 MK볼링경기장에서 막을 내린 대회 마지막 날 결승에서 238점을 기록, 3점 차이로 박견신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최종인은 경기 내내 주도권을 내줬지만, 막판 박경신의 8프레임 스플릿 실수를 틈타 역전했고, 끝까지 점수를 지켜 3점 차이의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통산 2승째.
여자부 트랙 컵에서는 톱시드의 안현임이 프로데뷔 첫 승을 노리던 고명숙을 243 대 236으로 누르고 통산 2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KPBA는 올 시즌 남자 9개 대회와 여자 7개 대회가 치러질 예정이며. 삼호코리아컵(8월)과 이츠대전오픈(11월)에는 PBA(미국프로볼링)와 JPBA(일본프로볼링) 선수들이 참가하는 메이저급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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