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원, ‘클래식’ 콘서트 앞두고 활발한 활동‥팬들 반색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대한민국 대표 모던 포크그룹 동물원이 오는 4월 대규모 단독 콘서트를 앞두고 활발한 활동으로 팬들을 반색하게 하고 있다.
동물원은 4월 13일 서울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동물원 클래식이라는 타이틀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올해 데뷔 26주년을 맞은 가요계 대선배 그룹인만큼 동물원은 이번 단독 콘서트를 준비하는 자세가 남다르다. 최근 몇 년간 좀처럼 방송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지만 이번 공연을 준비하면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동에 시동을 걸고 있다.
지난 24일에는 MBC 라디오 ‘여성시대 양희은, 강석우입니다에 출연, ‘널 사랑하겠어, ‘거리에서 등 히트곡 총 4곡을 라이브로 들려줬다.

동물원의 음악을 들은 청취자들은 오랜만에 들으니 너무 좋다”, 통기타 연주와 감미로운 음악의 조화”, 내 이십대 시절에 많이 불렀던 노래다” 등 지나간 청춘을 추억하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동물원은 오는 31일 오후에도 KBS1 라디오 ‘문화공감에 출연할 예정이다.
음악팬뿐만 아니라 방송 관계자들과 다양한 언론 매체에서도 오랜만에 활동하는 동물원과 다가오는 단독 콘서트에 대해 큰 기대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동물원 역시 활발한 활동으로 이번 콘서트를 팬들과 함께 성공적으로 장식하겠다는 각오다.
2014 동물원 콘서트 ‘동물원 클래식 티켓예매는 LG아트센터(02-2005-0114)와 인터파크(1544-1555)에서 구매 가능하다.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