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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결승골 소식에 누리꾼들 반응 "레버쿠젠을 살린 골"
입력 2014-03-27 16:16 
사진= MBN 오렌지 보도 영상 캡처
'손흥민 결승골'
손흥민 결승골이 누리꾼들 사이서 화제다.
레버쿠젠은 27일(한국시간) 아우크스부르크의 홈구장 SGL 아레나에서 열린 2013-14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와 경기서 후반 터진 손흥민의 결승골에 힘입어 3-1로 승리했다.
지난달 7일 묀헨 글라트바흐전(1-0 승) 이후 6경기 동안 1무 5패로 부진의 늪에 빠졌던 레버쿠젠은 7경기만에 승점 3점을 따내며 흐름을 바꿨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와 컵대회를 포함하면 10경기만에 챙긴 값진 승리다.
지난달 7일 묀헨 글라트바흐전(1-0 승)에서 선제 결승골을 넣었던 손흥민은 50일 만에 리그 9호골이자 시즌 통산 11호골을 기록했다.
왼쪽 측면 공격수로 나선 손흥민은 평소보다 많이 뛰며 공격에 박차를 가했다. 전반전 몇 차례 날카로운 슈팅을 날렸던 손흥민은 후반 34분 강력한 왼발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 결승골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손흥민 결승골, 팀을 살린 골이네", "손흥민 결승골, 레버쿠젠 고마원해라", "손흥민 결승골, 레버쿠젠에게 있어서 값진 득점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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