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2월 사업체 종사자 수 27만2000명 늘어나
입력 2014-03-27 15:41 

지난해 10월 이후 5개월 연속 사업체 종사자 수 증가폭이 전년 동월 대비 20만명을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는 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 올해 2월 사업체 종사자수가 1439만7000명으로 2013년 2월보다 27만2천명(1.9%) 증가한 것으로 추산됐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이후 5개월 연속으로 전년 동월대비 20만명이상 증가세를 기록한 것이다.
상용직은 22만2000명, 임시·일용직은 6만1000명 증가했다. 판매수수료를 받거나 급여 없이 견습 신분 등으로 근무하는 기타 종사자는 1만명 줄었다.
상용직은 1월에 증가 폭이 다소 둔화했으나 2월에는 20만명을 넘어서면서 지난해 9월 이후 최대 증가 폭을 기록했다.

사업체별로는 300인 미만 사업체 종사자 수가 23만2000명이 늘어 증가세를 주도했다.
입직자 수는 66만7000명으로 작년 동월 대비 9만8000명(17.1%) 증가했고 이직자 수는 62만8000명으로 7만4000명(13.3%) 늘었다.
[서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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