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윤형빈 유학 떠난다…"日서 격투기 단련 받을 것"
입력 2014-03-27 15:18 
사진=윤형빈

개그맨 윤형빈이 일본으로 격투기 유학을 떠난다.
27일 로드FM 측은 "지난 2월 전국의 안방을 들썩이게 했던 로드FC 연예인 2호 파이터 윤형빈이 일본으로 격투기 유학길에 오른다"고 밝혔다.
지난 로드FC 데뷔전 당시 일본의 신예 타카야 츠쿠다에게 그림같은 오른손 카운터 펀치를 가해 승리를 따낸 윤형빈은 이후 경기를 위해 꾸준히 운동해왔다.
윤형빈은 이번 일본 격투기 유학에 대해 "로드FC 정문홍 대표님이 직접 일본의 명문 단체들에 전화를 넣어주셔서 이러한 유학 기회를 만들어 주셨다"며 "스케줄이 정리되는 대로 유학길에 오를 예정이며 일본의 명망있는 단체 딥과 판크라스 그리고 전통있는 팀인 그라바카와 크레이지비 등을 방문해 지도를 받을 예정이다"고 말했다.

윤형빈의 유학은 종합격투기 선수로의 데뷔를 이벤트성으로 치부했던 일부의 시선을 정면으로 부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윤형빈 유학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윤형빈 유학, 진정한 파이터구나" "윤형빈 유학, 많은 것 배워오길" "윤형빈 유학, 응원할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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