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홍대광이 연애 칼럼니스트 곽정은에게 '우결' 러브콜을 보낸 가운데 곽정은이 화답을 보냈다.
홍대광은 지난 26일 윤한이 진행하는 EBS 라디오 104.5 '경청' 26일 수요일 코너 '너에게 보내는 노래'에 단독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홍대광은 이날 라디오 방송 중 "'우리 결혼 했어요'에 출연해보고 싶다. 재미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DJ 윤한이 "생각해 놓은 상대가 있나"고 묻자 홍대광은 "연애 칼럼니스트 곽정은씨다. 말투나 차분한 목소리가 좋다. 연애와 사랑에 대해 워낙 해박하시니까 도움을 많이 받을 수 있을 것 같다"고 사심을 고백했다.
홍대광의 발언 이후 곽정은은 27일 자신의 트위터에 "흐흐"라는 짤막한 글을 남겼다. 이는 홍대광의 '우결' 발언 이후 게재된 글이라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홍대광 곽정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홍대광 곽정은, 잘 어울리는 조합인 듯" "홍대광 곽정은, 출연해도 괜찮겠는데?" "홍대광 곽정은, 이러다 진짜 '우결' 출연하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지난 21일 봄과 어울리는 경쾌한 신곡 '고마워 내사랑'으로 데뷔 후 최초로 댄스를 시도하며 주가를 올리고 있는 홍대광은 음악 프로그램 등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