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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토토] 축구팬 75% “선두 울산, 서울에 승리 예상”
입력 2014-03-27 14:03 
축구팬의 75%는 선두 울산이 서울에 승리를 거둘 것이라고 예상했다. 사진=MK스포츠 DB
축구팬의 75%는 ‘선두 울산이 서울에 승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 온라인 공식 발매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은 오는 29일(토)부터 30일(일)까지 벌어지는 국내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6경기 및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8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12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울산-서울(1경기)전에서 국내 축구팬 75.65%는 울산이 승리를 거둘 것으로 예상했다고 밝혔다.
서울의 승리예상은 9.45%로 집계됐고, 무승부 예상은 14.89%로 예측됐다. 리그 전통의 강호 울산과 서울이 5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울산은 개막 후 3연승을 이어오다 지난 26일 전남에 일격(0-1, 패)을 당하며 상승세가 꺾였다. 활발했던 공격력도 침묵을 지키며 무득점에 그쳤다. 하지만 울산은 리그성적 3승1패(승점9)로 선두자리를 내주지 않았다. 반면 서울은 3라운드까지 무승(1무2패)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다가 4라운드 제주전 승리(2-0, 승)로 시즌 첫 승을 올렸다. 그동안 침묵했던 공격진도 두 골(고요한, 윤일록)을 넣으며 3경기 무득점의 기나긴 터널을 빠져 나왔다. 지난 시즌 맞대결 전적에서는 3승 1무로 울산이 우세한 모습을 보인 바 있다.
이밖에 전북-성남(3경기)전에서는 전북 승리 예상(83.40%)이 압도적으로 집계된 가운데, 무승부 예상(9.68%), 성남 승리 예상(6.93%)이 뒤를 이었다. 올 시즌 강력한 우승후보로 손꼽히고 있는 전북은 최근 리그 2경기 1무1패로 부진한 모습이다. 지난 4라운드 포항전에서도 1-3으로 역전패 당하는 등 흔들리고 있는 전북이다. 성남은 지난 26일 수원에 승리(2-0, 승)리를 거두며 시민구단으로 재창단 한 뒤 거둔 첫 승이자 박종환 감독 부임 이후 첫 승을 신고했다. 개막 3경기에서 무득점에 그쳤던 성남은 2골을 폭발, 부진 탈출을 위한 터닝포인트를 마련했다. 지난 시즌 상대전적에서는 2승으로 성남이 모두 이긴 바 있다.
프리미어리그…맨체스터시티, 아스널 상대 승리 예상 66.19%로 집계돼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아스널과 맨체스터시티(이하 맨시티)가 맞대결을 벌이는 가운데, 맨시티의 승리 예상(66.19%)이 아스널 승리 예상(17.60%)보다 우세한 것으로 예측됐다. 무승부 예상은 16.21%로 집계됐다. 아스널은 리그성적 19승6무6패(승점63)로 4위에 위치해 있다. 하지만 최근 리그 7경기 2승2무3패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우승권 다툼과 점점 멀어지고 있는 아스널이다. 반면 맨시티는 1위 첼시(승점69)보다 2경기를 덜 치르고도 3위(21승3무5패, 승점66)를 달리며 선두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지난 25일 ‘맨체스터 더비인 맨유와의 맞대결에서 승리를 거두며 리그 4연승을 이어오고 있는 맨시티다.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맨시티가 6-3으로 승리를 거둔 바 있다.
축구토토 승무패 12회차 게임은 오는 29일(토) 오후 1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상세한 일정은 스포츠토토 및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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