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침묵 깬 손흥민…머리 쓴 기성용
입력 2014-03-27 14:00  | 수정 2014-03-27 15:38
【 앵커멘트 】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 선수가 50여일 만에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사각지대에서 터트린 절묘한 결승골로 레버쿠젠에 10경기 만에 승리를 안겼습니다.
해외축구 소식, 정규해 기자입니다.


【 기자 】
전반 45분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은 손흥민.

1대 1로 팽팽하던 후반 35분 득점포를 가동합니다.

골대와 각도가 거의 없는 지점에서 터트린 절묘한 골입니다.

지난 달 8일 이후 처음 골맛을 보며 시즌 11호골을 기록했습니다.


손흥민의 결승골에 힘입어 레버쿠젠은 3대 1로 10경기 만에 승리하며 4위를 유지했습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덜랜드의 기성용은 리버풀전에서 헤딩 골로 시즌 3호골을 터트렸지만 팀은 아쉽게 1대 2로 졌습니다.

메시의 환상적인 골 장면입니다.

패스를 흘려 받아 수비수와 골키퍼를 제치고 득점을 올렸습니다.

바르셀로나는 네이마르의 2골을 더해 셀타비고를 3대 0으로 꺾고 리그 2위로 올라섰습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호날두가 선제골을 넣었지만 내리 2골을 내주고 2대 1로 역전패해 3위로 내려앉았습니다.

MBN뉴스 정규해입니다.

영상편집 : 양재석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