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표권향 기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가 2014시즌 선전을 기원하는 고사를 지냈다. 넥센은 지난해 72승2무54패로 구단 창단 이후 6년 만에 첫 포스트시즌을 지냈다. 대부분의 프로야구 전문가들은 올 시즌 우승후보에 넥센을 올려 놓고 있다.
넥센은 27일 목동구장에서 2014시즌 우승기원제를 실시했다. 이 자리에는 이장석 대표를 비롯해 염경엽 감독 및 코칭스태프, 이택근 송신영 마정길 손승락 문성현 강윤구 서건창 박동원 등 선수단, 프런트가 참석했다. 올해 팀의 운명이 달린 그라운드와 선수단의 이동을 책임질 구단 버스 등에 고사를 지내며 시즌 개막을 준비했다.
넥센의 올 시즌 목표는 외부에서 예측하는 대로 우승이다. 박병호 강정호 이택근 등 주축 타자들로 이뤄진 ‘핵타선에 윤석민 강지광 임병욱 김하성 등이 합류했다. 또한 6선발 체제로 이뤄진 마운드에 조상우 금민철 김대우 등이 대기하고 있어 넥센의 위력은 지난해에 비해 강해진 것은 확실하다.
그러나 안심할 순 없다. 지난해 6월 팀이 위기에 빠졌을 때 ‘복덩이들이 등장했으나, 선수들이 느끼기에 하위팀들에게 약했다는 것. 그리고 타력에 비해 투수력, 특히 선발진이 다른 우승후보군들에 비해 처진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넥센이 목표인 우승을 달성하기 위해선 이런 약점들을 최소화해야 가능하다.
주장 이택근은 우리 팀을 우승 후보로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가 가야할 길은 아직 멀었다. 선수들 모두 합심해 이를 헤쳐나가야 할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이장석 대표는 지난해 마무리 훈련-스프링캠프-시범경기 3시리즈 동안 선수단의 실력이 나아졌다. 지난 시즌에 비해 공격진이 좋아졌으며 한 층 더 깊이 있는 선수층과 파워가 배가 됐다. 많은 홈런수와 득점을 예상한다”라며 올 시즌을 전망했다.
넥센은 29일 SK 와이번스와의 시즌 개막에 앞서 막바지 작업에 들어간다. 27일 오후 2시 선수단 미팅을 시작으로 야간 훈련에 돌입해 철저한 준비를 마칠 예정이다.
[gioia@maekyung.com]
넥센은 27일 목동구장에서 2014시즌 우승기원제를 실시했다. 이 자리에는 이장석 대표를 비롯해 염경엽 감독 및 코칭스태프, 이택근 송신영 마정길 손승락 문성현 강윤구 서건창 박동원 등 선수단, 프런트가 참석했다. 올해 팀의 운명이 달린 그라운드와 선수단의 이동을 책임질 구단 버스 등에 고사를 지내며 시즌 개막을 준비했다.
넥센의 올 시즌 목표는 외부에서 예측하는 대로 우승이다. 박병호 강정호 이택근 등 주축 타자들로 이뤄진 ‘핵타선에 윤석민 강지광 임병욱 김하성 등이 합류했다. 또한 6선발 체제로 이뤄진 마운드에 조상우 금민철 김대우 등이 대기하고 있어 넥센의 위력은 지난해에 비해 강해진 것은 확실하다.
그러나 안심할 순 없다. 지난해 6월 팀이 위기에 빠졌을 때 ‘복덩이들이 등장했으나, 선수들이 느끼기에 하위팀들에게 약했다는 것. 그리고 타력에 비해 투수력, 특히 선발진이 다른 우승후보군들에 비해 처진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넥센이 목표인 우승을 달성하기 위해선 이런 약점들을 최소화해야 가능하다.
주장 이택근은 우리 팀을 우승 후보로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가 가야할 길은 아직 멀었다. 선수들 모두 합심해 이를 헤쳐나가야 할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이장석 대표는 지난해 마무리 훈련-스프링캠프-시범경기 3시리즈 동안 선수단의 실력이 나아졌다. 지난 시즌에 비해 공격진이 좋아졌으며 한 층 더 깊이 있는 선수층과 파워가 배가 됐다. 많은 홈런수와 득점을 예상한다”라며 올 시즌을 전망했다.
넥센은 29일 SK 와이번스와의 시즌 개막에 앞서 막바지 작업에 들어간다. 27일 오후 2시 선수단 미팅을 시작으로 야간 훈련에 돌입해 철저한 준비를 마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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