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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후, 中 영화 '향기'활동에 공항 마비…韓 드라마는 무산? "헉!"
입력 2014-03-27 12:32 
박시후 / 사진=후 팩토리, 신화넷 제공


박시후, 中 영화 '향기'활동에 공항 마비…韓 드라마는 무산? "헉!"

'박시후'

배우 박시후를 향한 중국의 인기가 뜨겁습니다.

27일 박시후 측은 중국영화 '향기' 제작발표회 참석 차 중국을 방문한 현장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소속사에 따르면 지난 25일 중국 베이징 공항에는 2000여명의 팬들이 박시후를 보기 위해 공항을 에워싸고 인산인해를 이뤘습니다. 물 밀듯이 몰려온 중국팬들이 박시후의 이름을 연호하며, 환호와 응원의 목소리를 높이면서 공항 일대를 마비시켰다는 후문입니다.

특히 박시후를 환영하기 위해 수많은 인파가 공항에 집결하면서 사고의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중국 공안들까지 긴급 투입됐습니다. 당초 공항에서 예정돼있던 인터뷰까지 취소되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이날 상황은 열성 팬들이 직접 찍은 입국 동영상이 인터넷 동영상 전문사이트 유튜브에 올라가면서 관심을 받았습니다. 박시후조차 장내 가득한 환영 인파에 놀랐다는 게 소속사의 전언입니다.

소속사 후 팩토리는 "중국 팬들이 박시후를 향해 보여주는 변함없는 응원과 관심이 놀랍고 기쁘기만 하다"며 "항상 한결같은 박시후가 되기 위해 더욱 겸손하게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고마워했습니다.

한편 박시후는 중국영화 '향기'로 활동을 이어갑니다. 한국 드라마 출연은 무산됐습니다.

'박시후'에 대해 누리꾼들은 "박시후, 중국 팬들한테 인기가 장난 아니구나" "박시후, 헉! 한국 드라마 출연 무산됐다니..말도 안돼" "박시후, 중국영화 '향기' 활동 시작하는구나. 기대된다" "박시후, 인터뷰까지 취소될 정도야? 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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