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건설이 올해 첫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했다.
신동아건설은 최근 서울 영등포구 대림1주택 재건축조합과 433억원대 공사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공사는 대림동 일대 기존 주택가를 지하 3층~지상 20층 규모의 아파트로 재건축하는 사업이다. 총 247가구로 일반분양은 178가구다. 전용면적은 59.84㎡ 2개 타입이며, 준공예정일은 2016년 5월이다.
우수영 신동아건설 영업본부장은 "인근 대림2주택 재건축 사업을 순조롭게 마무리한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성공을 기대하고 있다"며 "수요자에게 인기가 좋은 중소형 위주의 평형 구성으로 분양성도 밝다"고 전했다.
[진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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