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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기획…‘아이돌 멤버 변천사’③] 제 2의 인생의 시작…재도약 성공한 그들
입력 2014-03-27 07:01  | 수정 2014-04-02 18:13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MBN스타 DB
[MBN스타 송초롱 기자] 한 멤버가 기존 아이돌 그룹에서 탈퇴 하는 이유는 각양각색이다. 그중에서도 제 2의 인생을 꿈꾸며 그룹에서 나와 재도약에 성공한 아이돌에 대해 알아봤다.

아이돌 그룹에서 나온 멤버들은 약간의 공백기를 가진 뒤, 솔로 가수나 혹시 뮤지컬, 연기 같은 다른 분야에 도전장을 내민다.

동방신기에서 탈퇴한 김재중, 박유천, 김준수는 JYJ라는 그룹을 만들었지만, 개인 활동으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김재중 같은 경우엔 자신이 평소에 하고 싶었던 ‘록 스타일의 솔로 앨범을 발매하는가 하면, 드라마 ‘닥터 진 ‘보스를 지켜라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의 행보를 시작했다.

박유천은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미스 리플리 ‘옥탑방 왕세자 ‘보고싶다 ‘쓰리데이즈 등에 출연해 기라성 같은 선배들과 연기자로서의 입지를 탄탄히 굳히고 있다. 김준수는 그룹 활동 당시 자신의 최대 강점이었던 보컬을 이용해 뮤지컬 배우로 우뚝 섰다 뮤지컬 ‘모차르트 ‘천국의 눈물 ‘디셈버 등 여러 작품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가 서는 공연은 단 3분 만에 모두 매진될 정도로 뮤지컬 배우로서의 인기가 대단하다.

원래 걸어왔던 분야였던 음악에서 꾸준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멤버들도 있다. 투피엠에서 나온 박재범은 꾸준히 솔로앨범을 발표하며 음악적 역량을 키워나가고 있을 뿐만 아니라 AOMG라는 소속사를 만들어 자신과 비슷한 음악의 길을 걷고자 하는 아티스트들과 함께 다양한 공연을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싸이먼디까지 합류했다.

원더걸스 출신 선미는 솔로로서 ‘24시간의 모자라 ‘보름달을 차례로 발매, 음악방송 1위까지 하는 등 솔로 여가수로서의 입지를 탄탄하게 굳혔으며, 현아 같은 경우엔 포미닛으로 재데뷔 하고, 솔로 활동, 트러블메이커 유닛 활동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애프터스쿨 출신 가희 또한 솔로 앨범 활동과 뮤지컬 ‘보니앤클라이드까지 캐스팅 돼 제 2의 연예계 인생을 준비하고 있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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