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엔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우완 투수 조 블랜튼이 LA엔젤스를 떠난다.
엔젤스 구단은 27일(한국시간) 블랜튼을 조건 없이 방출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블랜튼은 FA 신분으로 새로운 팀을 찾게 됐다.
2013년 엔젤스로 이적한 그는 개막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했지만, 선발로 나온 20경기에서 2승 13패 평균자책점 5.66을 기록하며 부진했다. 결국 7월 23일 미네소타전을 끝으로 불펜으로 강등됐다.
이번 시범경기에서는 5경기에서 20 1/3이닝을 던지며 22피안타 5피홈런 16실점 평균자책점 7.08을 기록했다.
블랜튼은 엔젤스 입단 당시 2년간 1500만 달러의 계약을 맺었다. 그를 방출한 엔젤스는 남은 연봉을 그에게 지급해야 한다. ‘LA타임즈에 따르면, 엔젤스는 이번 시즌 블랜튼고 버논 웰스 등 팀 소속이 아닌 선수를 위해 2700만 달러의 연봉을 부담해야 한다.
[greatnemo@maekyung.com]
엔젤스 구단은 27일(한국시간) 블랜튼을 조건 없이 방출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블랜튼은 FA 신분으로 새로운 팀을 찾게 됐다.
2013년 엔젤스로 이적한 그는 개막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했지만, 선발로 나온 20경기에서 2승 13패 평균자책점 5.66을 기록하며 부진했다. 결국 7월 23일 미네소타전을 끝으로 불펜으로 강등됐다.
이번 시범경기에서는 5경기에서 20 1/3이닝을 던지며 22피안타 5피홈런 16실점 평균자책점 7.08을 기록했다.
블랜튼은 엔젤스 입단 당시 2년간 1500만 달러의 계약을 맺었다. 그를 방출한 엔젤스는 남은 연봉을 그에게 지급해야 한다. ‘LA타임즈에 따르면, 엔젤스는 이번 시즌 블랜튼고 버논 웰스 등 팀 소속이 아닌 선수를 위해 2700만 달러의 연봉을 부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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