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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돌린 정성룡, `패배의 쓴맛..` [MK포토]
입력 2014-03-26 21:44 
성남 FC가 수원 삼성을 2-0으로 완파하고 시즌 첫 승의 갈증을 씻었다.
박종환 감독이 이끄는 성남 FC는 26일 탄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4 K리그 클래식 수원 삼성의 경기서 전반 바우지비아와 김철호의 득점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수원 GK 정성룡이 성남과 아쉬운 표정으로 악수를 나누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탄천종합운동장)=옥영화 기자/ sana2movie@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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