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윤아 악플러 고소, 아이에게 저주 퍼붓는 글까지…이럴수가!

'송윤아'

송윤아가 악플러를 형사고소했습니다.

26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는 최근 악성루머와의 전쟁을 선포한 송윤아 소식이 전파를 탔습니다.

설경구와의 결혼에 대해 악성 댓글에 시달리던 송윤아는 지난 21일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송윤아 측은 악의에 찬 노골적 비방과 욕설 블로그 댓글에 강력 대응할 뜻을 밝혔습니다.

송윤아 변호인은 "결혼과정과 관련해 허위사실을 알린 사람들, 지나치게 모욕된 글을 올린 악플러들 대상으로 1차로 57명을 고소했다"며 "아이에 대해 저주의 말을 퍼붓는 글이 많다. 중요한건 특정인이 반복해서 올리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본인 뿐만 아니라 자라는 아이, 부모님에게까지 커다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참을 수 없는 단계에 이르러 악플러들을 고소하게 됐다"며 "지금 채증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작업이 끝나면 2차 고소가 이뤄질 것이다"고 전했습니다.

네티즌들은 "송윤아 악플러 고소, 아이에게 저주까지? 그건 좀 아닌듯" "송윤아 악플러 고소, 마음 고생 심했을듯" "송윤아 악플러 고소, 특정인이 계속 악플을? 대체 누구야"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