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세영 기자] 포항이 전북에 역전승을 거두고 시즌 2승째를 신고했다. 반면 전북은 4경기 만에 시즌 첫 패를 기록하며 홈에서 아쉬운 패배를 기록했다.
포항은 26일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4 K리그 4라운드 전북과의 원정경기에서 이명주의 역전골에 힘입어 3-1로 승리했다. 포항은 시즌 2연패 뒤 2연승을 달렸다.
전반 5분 포항은 전북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신광훈은 코너킥 찬스에서 뜻하지 않게 핸드볼 파울을 범했다. 이어진 패널티킥 찬스에서 카이오가 가볍게 왼발로 먼저 골을 만들어냈다.
그러나 조직력을 앞세운 포항은 전북에 맹공을 퍼부었다. 전반 23분 포항은 동점골을 뽑아냈다. 오른쪽 크로스를 유창현이 정확하게 발을 갖다 대 전북을 추격하기 시작했다. 전북의 반격도 매서웠다. 전반 28분 윤종호의 결정적인 슈팅을 때렸다. 그러나 포항 신화용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고 말았다.
후반 포항은 역전에 성공했다. 후반 16분 포항은 슈팅 기회를 놓친 전북에 곧바로 역습을 시도했다. 이명주는 단독 돌파에 이은 골키퍼와의 1대1 찬스에서 침착하게 골을 기록했다. 포항은 후반 25분 또 다시 역습찬스에서 빠른 기동력으로 추가골을 뽑아냈다. 김승대의 추가골로 포항은 3-1로 달아났다.
반면 전북은 후반 초반부터 이동국과 레오나르도를 연달아 투입하며 공격을 가했지만, 별다른 슈팅기회를 얻지 못하고 패하고 말았다. 역전에 성공한 포항은 촘촘한 수비로 전북의 공격을 잘 막아내 승리를 지켜냈다.
[ksyreport@maekyung.com]
포항은 26일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4 K리그 4라운드 전북과의 원정경기에서 이명주의 역전골에 힘입어 3-1로 승리했다. 포항은 시즌 2연패 뒤 2연승을 달렸다.
전반 5분 포항은 전북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신광훈은 코너킥 찬스에서 뜻하지 않게 핸드볼 파울을 범했다. 이어진 패널티킥 찬스에서 카이오가 가볍게 왼발로 먼저 골을 만들어냈다.
그러나 조직력을 앞세운 포항은 전북에 맹공을 퍼부었다. 전반 23분 포항은 동점골을 뽑아냈다. 오른쪽 크로스를 유창현이 정확하게 발을 갖다 대 전북을 추격하기 시작했다. 전북의 반격도 매서웠다. 전반 28분 윤종호의 결정적인 슈팅을 때렸다. 그러나 포항 신화용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고 말았다.
후반 포항은 역전에 성공했다. 후반 16분 포항은 슈팅 기회를 놓친 전북에 곧바로 역습을 시도했다. 이명주는 단독 돌파에 이은 골키퍼와의 1대1 찬스에서 침착하게 골을 기록했다. 포항은 후반 25분 또 다시 역습찬스에서 빠른 기동력으로 추가골을 뽑아냈다. 김승대의 추가골로 포항은 3-1로 달아났다.
반면 전북은 후반 초반부터 이동국과 레오나르도를 연달아 투입하며 공격을 가했지만, 별다른 슈팅기회를 얻지 못하고 패하고 말았다. 역전에 성공한 포항은 촘촘한 수비로 전북의 공격을 잘 막아내 승리를 지켜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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