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8 '주요뉴스'

▶ 한·일 '역사 언급 안해'…독일 방문
미국 중재로 한·일 두 정상이 만났지만 냉랭한 분위기 속에 과거사에 대한 논의는 없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정상회담을 마치고 50년 전 아버지 박정희 대통령이 눈물 속에 방문했던 독일로 이동했습니다.

▶ 천안함 4주기…북, 또 미사일 발사
오늘 천안함 피격 4주기를 맞아 대전 현충원에서 '추모식'이 열렸습니다.
북한은 오늘 새벽 또다시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며 무력시위를 벌였습니다.

▶ 새정치민주연합 '출범'…'공천' 시험대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이 만나 새정치민주연합으로 공식 출범했습니다.
창당과 동시에 지방선거 체제로 전환한 새정치민주연합에 공천 잡음 극복은 첫 시험대가 될 전망입니다.

▶ 단속 정보 사고 파는 '성매매업소'
성매매업소들이 담당 경찰관들의 정보를 대량으로 사고팔면서 단속을 피해 불법영업을 일삼고 있었습니다.

휴대전화번호와 소속 경찰서까지 포함된 성매매업소의 비밀 장부를 MBN이 단독으로 입수했습니다.

▶ '황제 노역' 중단…벌금 강제집행
일당이 '5억 원'에 달해 '황제 노역' 논란이 일던 대주그룹 허재호 전 회장에 대한 노역이 5일 만에 결국 중단됐습니다.
검찰은 허 전 회장의 재산을 찾아내 남은 벌금을 강제로 징수할 방침입니다.

▶ 신응수 대목장 '금강송·기증목' 횡령
숭례문과 광화문 복원 공사를 맡은 신응수 대목장이 문화재청이 공급한 목재와 국민 기증목을 빼돌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자격증도 불법으로 대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