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회’ 김희애 남편 박혁권, 허당 매력 눈길…깨알 재미 선사

[MBN스타 김나영 기자] 배우 박혁권이 숨길수 없는 매력을 발산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5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밀회(극본 정성주·연출 안판석·제작 드라마하우스)에서 박혁권은 독특한 매력을 뽐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이날 강준형(박혁권 분)은 라이벌 교수인 조인서(박종훈 분)가 쇼팽 콩쿨에서 심사위원 후보에 있다는 기사를 접하자 부인 오혜원(김희애 분)에게 어린애 마냥 토스트를 집어던지며 또 뒤통수야 또. 당신은 누구랑 사니”라고 하며 사춘기 청소년이 엄마한테 떼를 쓰듯이 징징거리며 보는 시청자들로 하여금 폭소케했다.

더불어 강준형은 동료교수인 김인주(양민영 분)에게도 정유라(진보라 분)를 잘 봐달라는 청탁을 하면서 익살스러운 표정을 하는등 허당 매력을 발산하며 드라마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에 시청자들은 박혁권, 극에서 제일 깨알같은 웃음을 주는 캐릭터다” 박혁권 폭넓은 연기에 시선 집중된다” 볼수록 재미있는 캐릭터, 강준형”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혁권은 ‘밀회에서 최고의 음악대학인 서한음대 피아노학과의 실력 있지만 언제나 2인자에 머무르는 교수이자 오혜원의 남편인 강준형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