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에반스, 은퇴 계획 "마블과 출연 계약 끝나면 연출자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 출연하는 할리우드 배우 크리스 에반스가 은퇴 의사를 밝혔다.
크리스 에반스는 25일(현지시각) 미국 영화 전문지 버라이어티와의 인터뷰에서 "예전부터 연출에 관심이 많았다. 마블과 계약된 작품을 마친 뒤 영화 연출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영화 '1:30 트레인'으로 처음 연출에 도전한 바 있는 에반스는 인터뷰를 통해 "'1: 30 트레인' 연출을 하며 내가 원하는 것은 감독임을 알았다"고 전했다.
하지만 현재 '캡틴 아메리타' 시리즈와 '어벤져스' 시리즈 등 최소 3편 정도의 계약이 더 남아 있어 연출자로 전업하는 모습은 나중에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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