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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네모’ 측 “함익병, 인터뷰 논란 전 캐스팅…프로그램에 적격”
입력 2014-03-26 16:23 
[MBN스타 안성은 기자] 최근 인터뷰 논란으로 물의를 빚으며 ‘자기야에서 하차한 함익병이 브라운관으로 돌아온다.

함익병은 오는 4월 2일 방송을 앞두고 있든 JTBC ‘한국인의 뜨거운 네모(이하 ‘뜨거운 네모)를 통해 방송에 복귀한다.

이와 관련해 ‘뜨거운 네모 측 관계자는 26일 MBN스타와의 통화에서 함익병의 섭외는 인터뷰 논란 전에 진행된 사항”이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뜨거운 네모 자체가 다양한 유형과 성격의 사람들의 경험을 듣는 프로그램”이라며 함익병이 프로그램에 적격이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함익병은 한 인터뷰에서 여자는 국방의 의무를지지 않으니 권리 행사도 4분의 3만 해야 한다.” 박정희 독재가 큰 역할…왕정도 상관없다” 등의 발언으로 논란이 됐다.

프로그램 관계자는 논란이 불거진 후 검토와 논의를 이어갔다. 제작진은 함익병을 둘러싼 논란보다 프로그램 취지에 맞는 사람이 우선이라는 판단을 내렸다”며 함익병의 인터뷰 논란 후 캐스팅을 확정했다”고 캐스팅 이유를 전했다.

한편, 함익병이 출연을 확정한 ‘뜨거운 네모는 최신 정보, 유행, 경향 등 대한민국의 가장 핫한 이슈에 대해 이야기하는 신개념 토크쇼로 오는 4월 2일 오후 11시 첫방송된다.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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