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현직 교사 낀 사기도박단 검거
입력 2014-03-26 16:00 
충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억대의 사기도박을 벌인 혐의로 현직 고등학교 교사 52살 안 모 씨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52살 황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안 씨 등은 지난 2012년 6월부터 최근까지 충북 청주시내 모텔이나 사무실 등에서 사기도박을 벌여 2억 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도박판으로 끌어들인 사람들의 돈을 따기 위해 특수 제작한 렌즈와 카드를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이상곤 / lsk9017@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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