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전도연, AFAA 명예대사 위촉
입력 2014-03-26 13:53 
전도연이 아시안 필름 어워즈 아카데미(Asian Film Awards Academy, 이하 ‘AFAA)의 첫 명예대사로 위촉됐다.
아시안 필름 어워즈 아카데미는 아시안 필름 어워즈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올해 2월 창립한 집행위원회다. 부산, 홍콩, 도쿄 등 아시아 주요 3대 국제영화제의 협력으로 창립, 전도연은 첫 명예대사로 위촉돼 27일 마카오에서 열리는 시안 필름 어워즈 시상식에 참석한다.
아시안 필름 어워즈 아카데미는 매년 아시안 필름 어워즈의 준비 및 홍보를 비롯해 재능 교환부터 차세대 영화 감독 및 배우 발굴 등에 앞장서며 아시아 영화 지원 및 홍보에 힘쓸 예정이다.
영화 ‘밀양으로 2008년 제2회 아시안 필름 어워즈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는 전도연은 올해는 명예대사의 신분으로 방문할 예정이라 눈길을 끈다. 또한 아시아 각국의 영화와 배우들을 대상으로 수상자를 선정하는 ‘아시안 필름 어워즈에 작년 한 해를 빛낸 한국 영화들이 주요 부문 후보에 대거 노미네이트 돼 있으며 아시아 영화인들이 한자리에 모일 예정이어서 관심이 뜨겁다.

주최 측은 배우 전도연의 위상과 업적은 아시안 필름 어워즈에 많은 신뢰를 가져올 것”이라며 아시아와 세계에서 인지도를 향상시키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이기에 첫 명예대사로 위촉하게 됐다”고 배경을 알렸다.
전도연은 아시아 영화들의 위상이 높아진 만큼 명예대사로서 세계에 알리는 데에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근 영화 ‘협녀:칼의 기억의 촬영을 끝마친 전도연은 ‘집으로 가는 길로 2년 만에 복귀한 바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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