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부업 하며 수집한 개인정보로 보이스피싱
입력 2014-03-26 12:00 
대부업을 하며 수집한 개인 정보로 돈을 뜯어낸 보이스피싱 조직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해 6월부터 최근까지 대출을 받아 돌려막기를 하면 신용등급을 올릴 수 있다고 속여 780여 명으로부터 12억 원 상당을 편취한 혐의로 42살 김 모 씨 등 15명을 구속하고 5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대부업체를 운영하고 있던 김 씨는 불법으로 수집한 개인정보 10만여 건을 이용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근희 / kgh@mbn.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