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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태권도, 격파+날라차기 상남자 매력 콸콸 ‘이러니 반해 안 반해’
입력 2014-03-26 11:08  | 수정 2014-03-26 15:28

SBS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의 박유천이 태권도 유단자로 변신했다.
지난 25일 ‘쓰리데이즈 측이 공개한 스틸 컷에서 박유천은 태권도 도복을 차려입고 절도 있는 동작으로 태권도 유단자 한태경 역을 열연하고 있다.
극 중 박유천이 분한 대통령 경호관 한태경은 태권도 유단자로, 그는 태권도 시범단 장면을 촬영하며 남다른 실력을 뽐냈다. 또한 박유천은 품새를 넘어 송판 격파와 발차기 시범까지 직접 소화해내 현장에 있던 제작진이 놀라움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앞서 그는 대규모 카체이싱 장면을 비롯해 기차 속 10대 1 액션, 경호실장 함봉수(장현성)와의 목숨을 건 사투 등을 대역 없이 소화하며 액션 배우의 면모를 과시했다. 그는 이번 태권도 시범단 장면으로 다시 한 번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제작사 골든썸 픽쳐스 관계자는 박유천은 오른쪽 어깨를 다친 상태지만 액션 장면을 촬영할 때마다 항상 앞장 선다. 자신을 걱정하는 제작진과 출연진을 안심시키며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면 절로 박수가 나온다”며 태권도 시범단 장면은 박유천이 탄생시킨 ‘쓰리데이즈의 또 하나의 명장면이 될 것이다”고 자신했다.
한편, 박유천의 태권도 유단자의 모습이 담긴 ‘쓰리데이즈 7회는 26일 오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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