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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 측 “악플러 루머에 피해 多, 30명 추가 고소할 것”
입력 2014-03-26 11:02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배우 박해진 측이 악의적인 루머를 퍼트린 악플러를 고소했다.
26일 부산지방검찰청(문지선 검사)는 박해진에 대해 악의적인 소문을 만든 이모씨를 명예훼손(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벌금 150만원 약식 기소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모씨는 박해진의 고교 동창을 사칭해 근거없는 루머들을 전파, 이에 박해진의 소속사 측이 고소하게 됐다.
박해진의 소속사측은 이에 이씨가 퍼트린 근거 없는 소문 때문에 본인은 물론 가족들에게도 피해가 크다”면서 이씨의 악성 루머를 사실처럼 다시 퍼트리는 다른 악플러들에 대해서도 고소를 준비 중”이라며 강경 대응의 뜻을 밝혔다.
소속사 측은 50여 명의 악플러 중 30명을 추려 고소할 방침이다. 형사 뿐 아니라 민사 소송도 함께 진행할 예정.

소속사 측은 이어 배우에게 이미지는 생명”이라며 이미지 실추는 캐스팅이나 광고 계약 등과도 직결된다. 피해 보상 절차도 밟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그동안 악플 때문에 많은 고통이 있었다. 이번엔 끝까지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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