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이은미, 음반 선발매 결정…"음악적 완성도로 승부"
입력 2014-03-26 09:36  | 수정 2014-03-26 09:36

2년 만에 새 미니앨범 '스페로 스페레(Spero Spere)' 발표를 앞둔 가수 이은미가 음원 공개에 앞서 음반을 먼저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음원을 발표하고 나서 음반을 내놓는 다른 가수들과는 정반대의 행보입니다.
소속사 네오비즈는 "이은미가 이례적으로 음원 공개 하루 전날인 26일 음반을 먼저 발표한다"며 "음악적 완성도로 승부한다는 자신감이 내포된 결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소속사는 "오랜만에 내놓는 음반인 만큼 이번 복귀 준비에 심혈을 기울였다"며 "가수는 물론 회사 내부에서도 자신감이 높고, 기대 역시 크다"고 전했습니다.
'살아있는 한 희망은 있다'라는 뜻의 라틴어로 된 이번 신보 '스페로 스페레'는 '마비' '가슴이 뛴다' '해피블루스' '사랑이 무섭다' '괜찮아요' 등 총 5곡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 이해완 기자 / parasa@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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