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코스피, 미국발 훈풍에 상승 출발…1950 회복
입력 2014-03-26 09:30 
코스피가 미국발 훈풍에 개장 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오전 9시 18분 현재 코스피는 15.32포인트(0.79%) 오른 1956.57을 기록하고 있다.
앞서 마감한 뉴욕 증시가 3월 소비자신뢰지수의 예상 밖 강세에 상승한 것이 국내 증시에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코스피는 개장 초 3거래일만에 장 중 1950을 회복한 상태다.
외국인 투자자는 457억원을, 기관 투자가는 144억원을 매수하고 있다. 개인 투자자는 601억원 어치를 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를 통해서는 599억원의 순매수가 유입되고 있다.
대다수 업종이 오르는 가운데 은행, 금융, 기계, 전기전자, 증권, 운송장비 등이 1% 이상 강세다. 비금속광물, 철강금속, 서비스업 등은 소폭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대다수가 오르고 있다. 현대차가 충칭에 중국 4공장을 짓기로 사실상 확정했다는 소식에 2% 이상 강세다. POSCO, NAVER 등 일부 종목만 약세를 보이고 있다.
[매경닷컴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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